고양이/길고양이2013.03.20 21:43














길을 가다가 부스럭 부스럭 소리가 들려서 봤는데..


어린 고양이 한마리가 음식 쓰레기를 먹고 있었다.






너무나 예쁘게 생긴 녀석.


나를 보고도 물러서거나 도망가지 않았다.


녀석은 그저 배고풀뿐..


빨리 뭐라도 먹고 싶은 생각밖에는 없었던 것 같았다.







뭐라도 주고 싶었지만.


줄만한 건 아무것도 없었다.


근처에 수퍼라도 있었으면 얼른 사와서 줬을텐데.


그런 곳도 없었다.




녀석 뿐만 아니라 다른 녀석들도 무슨 잘못을 했길래.


이렇게 살아가야 하는지.


사실 사람들이 잘못한거지.


사람들이 버려놓고.


그래놓고 미워하고.


안쓰러워 녀석들 챙겨주는 사람들도 싫어하고.






이 녀석과의 만남은


사진 찍는것에만 관심 있던 내가


길고양이들에 대해 관심을 가지도록 변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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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길고양이2013.03.19 10:30



함께 있으면 춥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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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길고양이2013.03.18 14:00





세렝게티의 고양이?!


사실은 서울 어느 아파트 단지 안의 고양이!


알고보니 임신한 녀석인 것 같은데.


캔이 하나밖에 없어서 별로 못줬네.


다른 녀석들도 나눠 주느라.


집에서 먼 곳이라 자주는 못가지만 갈때마다 챙겨줘야겠다.


그래도 안심이 되는건..


캣맘들도 많고 인심좋은 분들이 많은 곳이란 것.


소중하게 대해야 할 존재가 늘어나는 것.


삶이란 서로 나눌수록 더 풍족해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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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길고양이2013.03.18 11:00



따사로운 햇살을 맞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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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몽실몽실 테루테루보즈















올 해 겨울 도쿄 여행중에 간 에노시마.


거기서 만난 하얀 고양이.


배가 고픈지 먹을 것 좀 달라고 보챈다.


무슨 말이 그렇게나 많은지..







그래서 타코 센베를 사다가 주었더니 잘 먹는다.


많이 배고팠나 보구나.







사실 에노시마에는 관광객들과 상인들이 많아서


먹을 걱정 안해도 되는 곳이지만


이 날은 날씨가 워낙 안좋아서 가게들도 다 문을 닫고


관광객이라고는 나 하나만 있다고 느껴질정도로


사람이 없었다.


그래서 녀석이 이 날은 밥을 제대로 못 먹었나 보다.







이제 다시 나의 길을 가려는데


나를 계속 따라온다.


밥을 준게 고마웠던건지..


아님 더 얻어 먹으려는건지..







계속해서 나를 따라오다 어느 순간 멈춘 녀석.


너의 구역은 거기까지인가 보구나.


저 멀리서 흰고양이가 잘가라고 계속 인사한다.


"안녕"





다음에 오면 또 보자.


그때까지 건강하게 살아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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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길고양이2013.03.17 08:25















어느 마을을 걸어가다가..


"응?"


나무에 올라가 있는 고양이 한마리를 만났다.







점점 더 가까이..


더 가까이..







눈이 마주쳤다.


이 녀석과 나의 첫만남.


그리고 이녀석 가족들과의 첫만남.







나는 오늘도 녀석들을 보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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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길고양이2013.03.16 23:20



호기심 반 그리고 두려움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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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길고양이2013.03.16 23:06



조금씩 조금씩 다가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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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길고양이2013.03.16 22:55



밤하늘을 지붕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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